▲ '동상이몽2' 장면.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모델 김원중, 곽지영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1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모델 김원중이 스튜디오에 출연해 아내 곽지영과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김원중은 "원래 키는 190cm인데 189cm로 줄였다. 그래야 일이 잘 들어온다고 하더라"라며 큰 키의 고충을 말전했다. 더불어 아내인 모델 곽지영 역시 키가 180cm에 가깝지만 170cm대로 줄여 말한다고 밝혔다.

서장훈은 "모델 부부만의 특별한 점이 있느냐"고 물었다. 김원중은 "싱크대가 높다. 양가 부모님이 오시면 명치에 (싱크대가) 온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두 사람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김원중은 "아내가 촬영장에서 책을 읽고 있었다. 내 기준에 지성인이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곽지영은 "대학생이었다. 시험을 앞두고 있어서 어쩔 수 없었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김원중은 "내가 사진작가 콘셉트고 아내가 사진을 찍히는 학생 콘셉트였다. 뷰 파인더로 아내만 보였다. 한 여자에게만 빛살이 내려왔다"라며 곽지영에게 첫눈에 반했던 추억을 회상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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