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상이몽2' 장면.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동상이몽2' 윤상현, 메이비 부부의 일상에 위기가 닥쳤다.

1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윤상현, 메이비 부부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다용도실, 거실, 안방 2층 할 것 없이 창문마다 모두 비가 새며 "시공이 잘못됐음을 직감했다"고 털어놨다. 윤비하우스는 직접 윤상현이 디자인한 집으로 최근 윤상현이 열심히 심은 나무들과 잔디밭이 다 갈아 엎어진 상태였다. 출연진들은 윤비하우스의 모습에 모두 경악했다. 

윤상현은 공사 당시 수평 작업 없이 마당을 흙으로 덮는 바람에 집 쪽으로 물이 다 흐르는 상태였다고 전했다. 윤상현은 누수되는 곳을 막기 위해 2층 난간에서 아슬아슬한 자세로 물을 닦았다. 전문가들은 "완전히 잘못 지어진 집"이라며 대공사를 해야 한다고 알렸다. 

메이비는 영유아 검진을 위해 문진표를 작성해야 한다고 했지만 윤상현은 집 걱정에 메이비의 말을 좀처럼 듣지 못했다. 결국 메이비는 언성을 높였고 윤상현은 전문가들과 공사에 대해서만 이야기해 메이비를 더욱 분노하게 했다. 

결국 윤상현과 메이비는 아이들과 함께 병원을 찾았다. 메이비는 삼 남매라 따로 방문하기가 힘들다고 털어놓으며 아이들의 검진을 동시에 진행했다. 윤상현은 희성이를 달래면서도 집 걱정에 정신을 집중하기 힘들었다. 윤상현과 메이비는 아이들의 검진과 집 검진에 혼이 나간 하루를 보낼 수밖에 없었다.

▲ '동상이몽2' 장면. 방송화면 캡처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치팅데이'를 맞아 MSG를 폭풍 흡입하는 조현재의 모습과 함께 새 부부로 '평균키 185cm'의 모델부부 곽지영, 김원중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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