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렉시스 산체스가 곧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난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알렉시스 산체스의 인터 밀란 이적이 눈앞이다. 인터 밀란 이적을 앞두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계약이 공개됐다.

이탈리아 매체 ‘풋볼이탈리아’는 20일(한국시간) “산체스의 인터 밀란 계약 일부가 밝혀졌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임대 후 완전 영입 조건으로 산체스를 데려올 생각이다. 최대 1500만 유로(약 201억 원)를 지불하면 2020년 여름에 산체스를 완전히 영입할 수 있다”고 알렸다.

맨유는 산체스 연봉의 절반을 인터 밀란에 지불한다. 연봉 1200만 유로(약 161억 원) 중 400만 유로(약 53억 원)만 산체스에게 직접 주면 된다. 실제 일부 영국 언론들이 “맨유가 산체스 연봉 50%를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2020년 여름에 산체스를 완전 영입할 수 있다. 임대가 끝나면 산체스는 인터 밀란에서 최대 연봉 650만 유로(약 87억 원)를 받는다. ‘풋볼 이탈리아’에 따르면 곧 이탈리아로 날아와 메디컬 테스트와 마무리 계약 절차를 진행한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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