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버풀 이적 당시 동료를 몰랐다고 고백한 캐롤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2011년 1월 뉴캐슬 유나이티드에서 리버풀로 이적했다가 8년 만에 뉴캐슬로 복귀했던 앤디 캐롤(29)이 당시 팀 동료가 될 리버풀 선수단이 누구인지 몰랐다고 인정했다. 이적을 하고서야 인터넷으로 검색해 리버풀 동료를 찾아봤다고 한다. 

영국 언론 '미러'는 19일(현지 시간) 홈페이지에 캐롤과 인터뷰를 게재했다. 캐롤은 2011년 1월 당시 3500만 파운드의 거금에 리버풀로 향했다. 이적 시장 마지막 날 리버풀의 '주포' 페르난도 토레스가 첼시로 떠나면서 급히 대체 선수를 찾으면서 캐롤의 가치가 급상승했다.캐롤은 헬리콥터를 타고 계약을 완료할 수 있었다. 

하지만 캐롤은 리버풀에 이적해서야 동료 선수들을 찾아봤다고 한다. 캐롤은 "(리버풀 선수를 모른 것은) 축구를 보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이유를 들었다. 

캐롤은 현재 부상 상태인데, 뉴캐슬로 복귀한 2019-20시즌 몸상태를 회복하고 구단을 위해 전력을 쏟겠다고 다짐한 상태다.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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