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다저스 맥스 먼시 (왼쪽)- 코디 벨린저.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LA 다저스가 메이저리그 파워랭킹 1위를 되찾았다.

20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는 8월 셋째 주 메이저리그 파워랭킹을 발표했다. 지난주 2위를 기록했던 다저스는 19일까지 최근 6경기에서 3승3패를 기록했지만 한 주 만에 1위 자리에 복귀했다.

위 홈페이지는 "다저스는 지난주 3승3패로 미지근한 성적을 남겼지만 그게 내셔널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팀이라는 다저스의 특징을 약화시키지는 못했다. 공격력이 특히 뛰어났다. 지난 7경기 동안 25개의 팀 홈런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맥스 먼시는 3경기 연속 홈런을 쳤고 5경기 연속 1득점 이상을 올렸다. 저스틴 터너는 최근 7경기에 출장해 5홈런을 날렸다. 루키 윌 스미스는 5경기에서 4홈런을 때렸다"며 메이저리그를 주름잡은 다저스 타자들의 활약을 소개했다.

반면 둘째 주 놀라운 경기력을 보여줬던 선발진은 16일 워커 뷸러가 4이닝 5실점, 17일 마에다 겐타가 4⅓이닝 3실점, 류현진이 5⅔이닝 4실점을 기록, 메이저리그 타선을 압도하지는 못했다.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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