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밀란 이적이 20일 결정될 수도 있는 산체스.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이탈리아 유력 매체 '디 마르지오'가 알렉시스 산체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인터 밀란행이 오늘(한국 시간으로 20일) 마무리될 것이다고 했다. 

과거 이탈리아 우디네세에서 뛸 때부터 산체스의 팬으로 알려진 안토니오 콘체 인터 밀란 감독은 길을 잃은 산체스를 영입하기로 했다. 맨유 역시 골칫덩어리 산체스를 이적시키는데 망설일 이유가 없다. 

디 마르지오는 "산체스의 인터 밀란 이적이 가까워지고 있다. 맨유는 20일 산체스의 이적 절차가 마무리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터 밀란은 산체스의 임대료 일부를 맨유로부터 보전받을 수 있다. 이후 1500만 유로의 완전 이적 자금을 내고 산체스의 완전 영입을 할 수 있다"고 했다. 

인터 밀란이 산체스 영입을 완료하면 폴리타노, 로멜루 루카쿠, 라우타로 마르티네스로 공격진 구성을 완료하는 것이다. 마우로 이카르디는 이적이 유력한 상황이다.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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