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마르의 바르셀로나 복귀가 사실상 불가능하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네이마르의 캄노우 복귀가 점점 어려워진다. 파리 생제르맹이 끝내 바르셀로나 임대 제안을 거절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20일(한국시간) “우리가 파악한 바에 따르면 파리 생제르맹이 바르셀로나 제안을 거절한다. 내년 여름 완전 영입 옵션과 임대를 공식적으로 제안할 예정인데, 제안서가 파리에 도착해도 승인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파리 생제르맹은 2017년 바르셀로나에 지불했던 금액을 다시 받길 원한다. 최대한 많은 현금을 바르셀로나에 요구하는 이유다. 선수에 돈을 얹힌 제안도 필리페 쿠치뉴 이적으로 어려워졌다. 파리 생제르맹 측은 “바르셀로나가 네이마르를 영입할 능력이 없다”고 평가하고 있다.

파리 생제르맹의 강경한 태도로 이번 여름 바르셀로나 복귀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네이마르는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하고 있지만, 캄노우 복귀가 점점 멀어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ESPN’에 따르면 네이마르는 모든 상황이 해결될 때까지 훈련 등에 참가하지 않을 전망이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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