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홍진 감독이 '곡성' 이후 3년 만에 신작 준비에 돌입했다. 제공|이십세기폭스코리아
[스포티비뉴스=유지희 기자]나홍진 감독이 신작을 준비 중이다.

20일 투자배급사 쇼박스는 스포티비뉴스에 "나홍진 감독과 신작 계약을 체결했다"면서 "작품에 대한 구체적 내용은 여러 가능성을 두고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나홍진 감독은 지난 2016년 내놓은 '곡성' 이후 3년 만에 공식적으로 신작 준비에 돌입한다. '곡성'은 한 마을에 낯선 외지인(쿠니무라 준)이 나타난 후 의문의 연쇄 사건들이 벌어지는 내용으로 우리나라  오컬트 스릴러 장르의 새 지평을 열었던 작품이다.

앞서 나홍진 감독은 '곡성'뿐 아니라 '추격자'(2008) '황해'(2010) 등으로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이끌어낸 바 있다. 

스포티비뉴스=유지희 기자 @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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