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은이가 스카이드라마 '송은이 김숙의 영화보장' 제작발표회에서 미소짓고 있다. 제공| 스카이드라마
[스포티비뉴스=이지원 기자] ‘송은이 김숙의 영화보장’으로 송은이가 아는 척 하기 좋은 영화 속 TMI로 금요일 안방극장을 정조준한다.

20일 오후 1시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는 스카이드라마와 채널A가 공동 편성한 ‘송은이 김숙의 영화보장’(이하 ‘영화보장’)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송은이, 김숙, 황제성, 박지선, 그리고 스카이드라마 유진규 센터장이 자리에 함께 했다.

스카이드라마의 신규 예능프로그램 ‘영화보장’은 영화감독과 배우도 몰랐던 영화 속 쓸데없지만 알고 보면 재미있는 TMI(Too Much Information)를 파헤치는 ‘무비 TMI 깨알 토크쇼’. 각자 영화와 인연이 있는 송은이, 김숙, 장항준, 황제성, 박지선이 황당하지만 궁금한 영화 속 TMI를 진지하게 확인하고 해결할 예정이다.

영화 2편 출연에 빛나는 필모그래피를 자랑하는 송은이는 네 번째로 기획에 나선 ‘영화보장’과 관련해 자신감 있는 포부를 밝혔다.

송은이는 "특별한 설명 없이도 영화의 흐름을 알만한 영화로 선정을 했다"며 "아주 고전적인 영화보다는 2000년대 중반부터 개봉을 한 영화 위주로 골랐다"고 영화 선정 기준에 대해 밝혔다. 또한 첫 방송과 관련해서는 지난해 큰 화제를 모은 영화 '극한직업'의 TMI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것이라고 예고했다.

또한 송은이는 "장항준 감독이 '방구석 1열'보다는 '영화보장'을 선택했다"며 타 프로그램과 비교하여 자신감 있는 포부를 밝혔다. 송은이는 "이게 다 친분 덕이다"라고 너스레를 떨고는 "'방구석 1열'이 깊이 있는 프로그램이라면 우리는 완전한 '수박 겉 핥기'다. 깊이가 없다"고 밝혔다. 송은이는 "우리가 깊이 나누지 못한 영화의 TMI에 대해 장르, 연령대 불문하고 이야기를 나눈다는 점에서 차별점이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영화보장'은 오는 30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40분 스카이드라마와 채널A에서 방영된다.

스포티비뉴스=이지원 기자 pres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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