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렉상드르 라카제트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아스널의 알렉상드르 라카제트(28)가 자신감을 드러냈다.

라카제트는 19일(한국 시간) 프랑스 매체 '카날 플뤼'와 인터뷰에서 "프리미어리그는 아직 내 최고의 경기력을 보지 못했다"라며 "좋은 경기력이었지만 최고는 아니었다. 나는 더 많은 골을 넣을 수 있고, 꾸준하게 활약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2010년부터 2017년까지 리옹에서 활약한 라카제트는 2017년 아스널에 합류했다. 2017-18시즌 총 39경기서 17골 5도움을 기록한 그는 2018-19시즌 49경기서 19골 13도움으로 존재감을 뽐냈다.

라카제트는 지난 2018년 1월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이 합류하면서 로테이션으로 나서기도 했다. 하지만 우나이 에머리 감독이 두 선수를 동시에 활용하면서 점점 경기력이 상승하고 있다.

리그 적응과 함께 더욱 성장한 라카제트는 올 시즌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다. 실제로 그는 번리전에서 골을 넣으며 팀 승리(2-1)를 이끈 바 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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