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 이천웅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LG 외야수 이천웅이 투구에 종아리를 맞고 교체됐다. 

이천웅은 2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 1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3회 세 번째 타석에서 대주자 신민재로 교체됐다. KIA 선발 제이콥 터너의 투구에 종아리를 맞고 그대로 쓰러졌다. 

트레이너가 나와 긴급조치를 했으나 스스로 걸어갈 수 없는 상태였다. 이천웅은 부축을 받고 더그아웃으로 돌아갔다. 1루에는 대주자 신민재가 들어갔다. 

LG 구단 관계자는 "오른쪽 종아리 타박상이다. 선수 보호 차원의 교체고, 아이싱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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