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그바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폴 포그바를 향한 인종차별 발언에 동료들이 분노했다.

영국 공영방송 ‘BBC'20(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수비수 해리 매과이어가 폴 포그바를 향한 인종차별에 행동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0일 새벽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에서 울버햄튼과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 경기에서 포그바는 후반 23분 번뜩이는 돌파로 페널티킥을 만들지만 포그바의 킥은 루이 파트리시오의 선방에 막혔다. 경기 후 일부 팬들은 포그바를 향해 인종차별을 내뱉었다.

결국 동료들이 분노했다. 마커스 래시포드는 맨유는 가족이다. 포그바는 가족의 큰 부분이다. 그를 공격하는 건 우리 모두를 공격하는 것이다고 했다.

매과이어는 역겨운 일이다. SNS는 무슨 일(조치)이든 해야 한다. 기존 개정들은 여권과 운전면허로 확인해야 한다. 이 트롤들이 더 많은 계정을 만드는 걸 막아야 한다고 전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