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내의 맛' 장면.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아내의 맛'의 홍현희와 제쓴이 김용명에게 계곡을 가자고 회유한 후 농삿일을 함께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20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시부모 밭으로 '밭캉스'를 떠나는 홍현희, 제이쓴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홍현희는 평소 친분이 있는 '6시 내고향' 출신의 '프로 일꾼' 김용명에게 연락해 계곡에 가자고 했고 김용명은 흔쾌히 나섰지만 셋이 함께 도착한 곳은 물이 한 방울도 없는 농장이었다.

김용명은 "계곡이 대체 어딨느냐"라며 황당해 했고 그 순간 제이쓴의 아버지가 경운기를 끌고등장했다. 김용명은 "다 짰네, 다 짰어"라며 두 부부를 괘씸히 여겼다.

김용명은 "이렇게 많은 깻잎은 처음이다"라며 드넓은 깻잎밭에서 비명을 질렀다. 김용명은 이 밭이 시아버지의 취미생활이라는 말에 "취미를 800평이나 하시는 거냐."며 황당해 했다. 김용명은 "여기가 깻잎 계곡이네 계곡이야"라면서 비명을 질렀지만 프로 일꾼답게 빠른 속도로 깻잎을 수확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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