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마르의 바르셀로나 이적이 완료됐다고 보도한 RAC1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드디어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이 바르셀로나로 이적할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언론 'RAC1'은 21일(한국 시간) SNS로 "바르사가 결국 네이마르 영입에 다가섰다. 바르사는 유니폼 제작사 나이키에게 유니폼 생산을 시작해달라고 말했다. 또한 미디어 캠페인 준비를 완료했다"면서 네이마르 이적이 사실상 정해졌다고 했다. 

길고 길었던 싸움이 끝나는 것처럼 보인다. 바르사는 네이마르 영입을 위해서 필리페 쿠치뉴에 현금을 더하는 형태로 영입을 바랐다. 하지만 PSG가 오직 현금만 원하거나, 우스망 뎀벨레와 넬송 세메두가 낀 트레이드를 원하면서 네이마르 이적은 지지부진했다. 

특히 이사이를 레알 마드리드가 접촉하면서 네이마르의 행선지는 불투명해졌다. 결국 길고 긴 싸움에서 바르사가 PSG를 돌릴 만한 영입 제의를 한 것으로 보인다. 

RAC1는 바르사가 PSG에 제시한 조건 및 네이마르의 영입 형태 등은 알리지 않았다.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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