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날두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지나치게 이적료가 높아진 최근 이적시장에 일침을 가했다.

스페인 스포츠 신문 마르카21(한국 시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포르투갈 언론 ‘TVI'의 인터뷰를 전했다. 여기서 호날두는 최근 이적시장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호날두는 지난 2009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며 이적료 전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 당시 금액은 8,000만 파운드(1,180억 원)였다. 하지만 최근 이적시장을 보면 이 금액은 평범해 보인다.

호날두는 현재 축구계를 계산하는 건 정말 어려운 일이다. 잠재력이 많은 선수에게 엄청나게 많은 돈을 배팅한다. 축구 산업은 정말 다르다. 주앙 펠릭스의 경우를 제외하고 어떠한 것도 보여준 것도 없는 선수들이 1억 유로 이상의 가치를 책정 받는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축구계에는 더 많은 돈들이 있다. 중앙 수비수와 골키퍼는 7,000-8,000만 유로의 가치가 되기도 한다. 나는 동의하지 않지만 우리는 이런 세계에 살고 있다. 우리는 이를 존중해야만 한다고 전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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