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방탄소년단. 제공ㅣ빅히트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2019년 상반기 매출 2001억 원을 달성했으며, 영업이익은 391억 원이라고 밝혔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는 21일 오전 11시 서울 대치동 섬유센터에서 공동체와 함께하는 회사 설명회를 열고 사업 현황 및 향후 경영 방향에 대해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방시혁, 윤석준 공동대표와 beNX 서우석 대표가 참석했다.

이날 방시혁 대표는 "빅히트는 2019년 상반기 2001억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이는 2018년 연간 매출과 맞먹는 수준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영업이익도 391억원으로, 지난해 641억원의 3분의 2 수준에 육박하는 수치를 기록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방시혁 대표는 "빅히트는 음악 산업을 혁신하려 한다"며 "부가가치가 생성되고 확장하는 과정에 변화를 일으켜 매출 증대 및 시장 규모를 확장시키고 시스템을 개선함으로써 구성원과 산업종사자의 삶의 질을 개선하려 한다"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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