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오렌티나 입단이 유력한 리베리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바이에른 뮌헨에서 12년 생활을 보낸 프랑크 리베리가 피오렌티나로 입단한다.

이탈리아 유력지 '디 마르지오'는 21일(현지 시간) "리베리가 새로운 피오렌티나 선수가 될 것이다. 최근 합의를 마쳤고 곧 리베리가 피오렌티나로 도착한다"고 알렸다.

리베리는 바이에른에서만 12년을 뛰었고, FA로 풀렸다. 여러 팀들의 제안을 받았지만, 리베리는 피오렌티나를 택했다. 피오렌티나 구단 차원에서도 리베리의 합류를 기대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리베리는 전용기를 타고 모나코로부터 피오렌티나로 향하고 있다.

바이에른은 2018-19시즌을 끝으로 구단의 레전드급 활약을 펼친 리베리와 아르연 로번과 계약을 끝냈다. 로번은 은퇴를 했고, 리베리는 새로운 도전을 찾아 팀을 떠났다. 바이에른은 필리페 쿠치뉴, 이반 페리시치를 영입하며 급한 불을 껐다.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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