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대한 쇼' 신용휘 PD. 제공|tvN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위대한 쇼'의 신용휘 PD가 편성변경도 문제없다며 "스태프의 근로 시간을 철저히 지키려 했다"고 강조했다.

신용휘 PD는 21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tvN 새 월화드라마 '위대한 쇼' 제작발표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위대한 쇼'는 당초 100% 사전 제작돼 오는 10월께 방송을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유령을 잡아라'와 방송 순서가 바뀌어 오는 26일 첫 방송하게 됐다.

이와 관련해 신용휘 PD는 "4월부터 촬영해 70% 이상 완성된 상태"라며 "사전제작 목적은 일단 봄, 여름 화사한 느낌을 담고 싶어 일찍 촬영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신 PD는 이어 "여러가지 문제가 됐던 스태프의 근로시간을 제작 가이드에 맞게 철저하게 지키려고 여유를 갖고 싶어 일찍 시작했다. 완성도도 높이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신용휘 PD는 "그런 과정이 있었기에 편성이 변경됐다고 해서 저희 스케줄이 바뀌지 않았다. 촬영도 마찬가지다. 다만 여유를 갖고 준비한 후반작업 공정이 바빠졌다"면서 "그럼에도 실력있는 스태프와 좋은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강조했다.

'위대한 쇼'는 전 국회의원 위대한이 국회 재입성을 위해 문제투성이 사남매를 가족으로 받아들이며 벌어지는 이야기. tvN이 오랜만에 선보이는 가족 드라마로, 송승헌, 이선빈, 임주환, 노정의 등이 출연했다. 오는 26일 첫 방송을 앞뒀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관련기사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