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개막식에 나서는 그룹 엑소 멤버이자 배우 수호, 배우 손병호, 권소현(왼쪽부터).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유지희 기자]올해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가 포문을 연다.

22일 오후 7시 전남 순천시 순천문화예술회관에서 제7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개막식이 열린다.

이날 홍보대사 엑소 수호를 비롯해 개막식 사회를 맡은 배우 손병호, 단편경쟁 심사위원 배우 권소현·신연식 감독·황윤 감독, 특별전의 오성윤 감독, 이명세 감독, 김동원 감독, 배우 김기천, 정인기, 손아람 작가 등이 개막식 전 그린 카펫 행사에 참석해 자리를 빛낸다. 해당 영화제는 올해부터 붉은색(레드) 대신 '자연'과 '생태계'를 상징하는 녹색(그린) 카펫 행사를 진행한다.   

코미디 퍼포먼스 그룹 옹알스, 아카펠라 그룹 다이아, 아프리카 댄스팀 따그의 개막 공연 이후, 개막작 '푸른 심장'의 상영으로 축제의 막이 본격적으로 오를 예정이다.

올해 영화제는 'Happy Animals - 함께 행복한 세상'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모든 생명이 행복하고 존중받는 세상에 대한 이야기를 영화를 통해 나눈다. 야외 상영작 '아기공룡 둘리-얼음별 대모험'  '베일리 어게인' '화이트 라이언 찰리' 등을 포함해 모두 22개국 71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 제7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포스터.

제7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는 이날부터 오는 26일까지 5일 간 순천문화예술회관, 순천만국가정원, 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 두드림, CGV순천 등 순천 일대에서 열린다.

스포티비뉴스=유지희 기자 tree@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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