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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팀 NO.1 슈터' 이정현 "외곽에서 한 방 보여주겠다"

맹봉주 기자, 이강유 기자 mbj@spotvnews.co.kr 2019년 08월 22일 목요일

▲ 외곽이 터져야 한국의 공격도 살아난다. 이정현은 한국 외곽 공격의 핵심이다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 이강유 영상기자] 예전부터 한국농구의 강점은 슛이었다.

신동파, 김현준, 이충희, 문경은, 조성원 등 정확한 3점슛을 갖춘 슈터들은 국제무대에서 대표 팀을 이끌었다. 현재는 이정현이 대표 팀 외곽을 담당하고 있다.

이정현(32, 191cm)은 지난 시즌 프로농구 MVP(최우수선수)이자 국내선수 득점왕(17.2득점)이었다. 2019 FIBA(국제농구연맹) 농구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에선 12경기 모두 출전하며 평균 13.2득점 3점슛 성공률 46.8%를 기록했다. 대표 팀에서 라건아에 이은 공격 2옵션이자 넘버원 슈터다. 

팬들이 이정현에게 거는 기대치는 크다. 이정현은 주위의 기대에 대해 "에이스라 하기엔 부족한 면이 많다. 팀이 믿어주고 선수들이 많이 움직여줘서 내가 빛나는 것 같다. 책임감을 가지고 더 솔선수범해서 팀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31일 중국에서 시작되는 농구 월드컵에서 한국은 러시아, 아르헨티나, 나이지리아와 한 조에 있다. 세 팀 다 한국이 이기기 어려운 상대들이다. 이정현은 조 편성에 대해 "(다들)우리랑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전력이 좋다. 1승 상대로 자주 언급되는 나이지리아도 아프리카 최강이다. 우리는 배운다는 생각으로 하겠다. 한국농구만이 보여줄 수 있는 색깔과 조직적인 농구로 강하게 부딪히겠다. 밑져야 본전이라는 생각으로 후회없이 하고 싶다"고 우리의 현실을 인정하면서도 자신감을 내비쳤다.

▲ ⓒ KBL
▲ 이정현은 월드컵을 즐기겠다고 했다.
평소 금강불괴라 불리는 이정현도 부상에서 자유롭지는 않다. 대표 팀 합류 후에도 잔부상에 시달리며 치료와 훈련을 병행하고 있다.

이정현은 "내가 슈터로서 외곽에서 한 방을 보일 수 있게 준비하고 있다"며 "월드컵은 아무나 나갈 수 없는 대회다. 우리 힘으로 일궈낸 결과 아닌가. 너무 부담감을 갖기보단 자신감을 가지고 즐겁게 할 수 있게 선수들을 독려할 생각이다. 미리 안 된다고 좌절하기보다 한 번 부딪혀보고 그때 안 되면 깨끗하게 인정하면 된다. 즐겁게 농구하는 게 목표다"라며 즐기면서 세계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 이강유 영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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