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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속했던 실책… 박세웅, 4⅔이닝 무자책 패전 위기

김태우 기자 skullboy@spotvnews.co.kr 2019년 08월 21일 수요일
▲ 5회 아쉬운 수비 탓에 패전 위기에 몰린 롯데 박세웅 ⓒ롯데자이언츠
[스포티비뉴스=인천, 김태우 기자] 수비가 야속했다. 박세웅(24·롯데)이 자책점 하나 없이 패전 위기에 몰렸다.

박세웅은 21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와 경기에 선발 등판했으나 시즌 3승 요건을 갖추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1-0으로 앞선 5회 2사 만루에서 최정에게 역전 2타점 적시타를 맞은 직후 강판됐다. 투구 수는 80개였다. 최종 성적은 4⅔이닝 4피안타 2볼넷 4탈삼진 2실점(비자책)이었다.

팀이 4연패에 빠져 있는 상황에서 그나마 안정적인 선발인 박세웅의 어깨가 무거웠다. 이날 구위는 나쁘지 않았다. 패스트볼 최고 구속은 145㎞에 머물렀으나 전반적으로 제구가 괜찮았고 변화구의 낙폭도 좋았다. 하지만 수비가 돕지 못했다.

1회 수비 실책은 잘 넘겼다. 1사 2루에서 최정의 유격수 땅볼 때 유격수 강로한의 송구 실책이 나와 1사 1,3루에 몰렸다. 그러나 이재원을 헛스윙 삼진으로, 고종욱을 2루수 땅볼로 잡아내고 동료들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4회에는 선두 최정에게 좌전안타를 맞았지만 이재원을 병살타로 요리하고 힘을 냈다.

타선도 5회 채태인이 솔로포를 쳐 드디어 득점을 지원했다. 하지만 그 득점지원이 무색한 실책이 나왔다. 박세웅은 5회 선두 최항에게 볼넷을 내줬다. 이후 아웃카운트 두 개를 잘 잡았지만 노수광에 볼넷을 내줬고 2사 1,2루에서 치명적인 실책이 나왔다. 한동민의 1루수 방면 타구를 채태인이 잘 잡지 못해 2사 만루가 됐다.

이닝이 끝나야 할 상황에서 최정이라는 부담스러운 상대를 만난 박세웅은 결국 좌전 2타점 적시타를 맞고 고개를 숙였다. 최정과 승부에서도 2S를 먼저 잡고도 유리한 카운트에서 승부를 제대로 하지 못한 게 아쉬웠다. 롯데는 곧바로 박진형을 올려 버티기에 들어갔다.

스포티비뉴스=인천,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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