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디오스타' 장면.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개그맨 출신 방송인 이동우가 시각장애를 가지게 된 후의 삶을 긍정적으로 언급했다. 

2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이동우, 장영란, 노라조 원흠, 조나단이 출연하는 ‘선을 넘는 녀석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이동우는 최근 8년간 출연한 라디오에서 하차하게 된 근황을 전했다. 이동우는 "매일 출근했던 곳을 그만두니 허전한 느낌이었다"라면서도 시종일관 유쾌한 언변으로 너스레를 떨었다.

이동우는 "점자를 익히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그래서 쓸 줄은 조금 아는데 잘 읽지는 못한다"면서도 "라디오 DJ를 대본 없이 진행하면서 대본을 거의 암기하는 능력이 생겼다. 못할 것 같아도 다들 할 수 있다. 입금만 되면 뭐든"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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