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정말 쉽지 않네' 네이마르는 PSG를 떠날 수 있을까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파리 생제르맹이 레알 마드리드 메가톤급 제안까지 거절했다. 네이마르 이적이 완성되려면 오직 현금만 있어야 할 듯하다.

프랑스 유력지 ‘레키프’는 22일(한국시간) “파리 생제르맹이 레알 마드리드 제안을 거절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네이마르 영입에 현금 1억 유로(약 1336억 원)과 선수 3명을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레알이 협상 테이블에 올린 3명은 가레스 베일, 하메스 로드리게스, 케일러 나바스로 밝혀졌다.

네이마르는 이번 여름 파리 생제르맹을 떠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복귀를 꿈꾼다. 파리 생제르맹도 “이적 불가”에서 “조건이 맞으면 보내줄 수 있다”고 생각이 바뀌었다.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가 네이마르 영입에 뛰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파리 생제르맹 조건이 까다롭다.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가 선수에 현금을 얹혀 제안하고 있지만 대답이 없다. 파리 생제르맹은 네이마르를 현금이 아니면 보낼 생각이 없는 모양이다. 2017년 역대 최고액에 데려온 선수를 절대 쉽게 보내지 않을 거란 의지로 해석된다.

애가 타는 쪽은 네이마르다. 파리 생제르맹을 떠나 스페인에서 본격적인 2019-20시즌에 들어가려고 했지만 쉽지 않다. 파리 생제르맹 팬들도 네이마르에게 등을 돌렸다. 올여름 이적을 하지 못하면 한동안 꽤 많은 비난에 시달릴 것이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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