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니엘 스터리지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다니엘 스터리지(29)가 유니폼을 갈아입는다.

트라브존스포르는 22일(한국 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자유계약(FA) 신분인 스터리지와 3년 계약을 체결했다. 1년 계약연장 옵션이 포함됐다"고 발표했다.

맨체스터 시티 유소년팀 출신의 스터리지는 데뷔 후 줄곧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했다. 맨체스터 시티에서 시작해 첼시, 리버풀 등에서 뛰었다. 

가장 오래 활약한 팀은 리버풀이다. 2012-13시즌부터 2018-19시즌까지 총 7시즌 동안 활약했다. 센터 포워드로서 총 160경기에 나서 68골 26도움을 기록했다.

하지만 리버풀과 올 시즌까지 인연을 이어 가지 못했다. 잦은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기 때문이다. 결국 주전 경쟁에 밀리면서 출전 기회를 점점 잃고 말았다. 

결국 스터리지는 2018-19시즌을 끝으로 리버풀과 계약이 끝냈다. 이후 트라브존스포르와 주급 2만7천 파운드(약 3천940만 원)에 3년 계약을 하면서 유니폼을 갈아입게 되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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