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현이 공유오피스 서비스 기업 위워크 한국 대표 차민근과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는 사실이 22일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주변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맛집 데이트를 하거나 반려견을 보살피는 등 사랑을 키워나가고 있다. 최근 지인의 결혼식에 참여하거나, 양측 부모에게도 만남을 알리며 진지하게 인연을 맺고 있다는 내용 역시 알려졌다.
수현의 소속사 문화창고 측 관계자는 22일 스포티비뉴스에 "수현은 현재 만나는 분과 서로 호감을 느끼고 알아가던 중 얼마 전 연인으로 발전했다. 서로에 대한 깊은 신뢰로 사랑을 키워가고 있는 두 사람의 좋은 만남을 따뜻한 시선과 응원으로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열애를 인정했다.두 사람이 열애를 공식 인정하자 누리꾼들은 축하와 더불어 "멋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수현은 5살 때부터 11살 때까지 미국에서 거주하다가 귀국한 후 2005년 한중 슈퍼모델 선발대회로 연예계에 데뷔, '게임의 여왕' '로맨스 타운' '7급 공무원' 등에서 열연했다.
이후 수현은 할리우드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루며 글로벌한 커리어를 쌓아나가고 있다. 수현은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다크타워: 희망의 탑',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등에서 활약했다.수현의 연인 매튜 샴파인은 한국계 미국인으로, 미국에서 신생 벤처기업으로 출발해 전 세계로 규모를 확장한 공유오피스 서비스 기업 위워크의 한국 대표를 맡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이지원 기자 press@spotv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