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후안 마타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이 행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22일(한국 시간) 후안 마타의 인터뷰를 전했다. 여기서 마타는 “맨유에 있어 정말 행복하다. 또 새로운 시즌을 시작해 매우 행복하다. 프리시즌은 우리가 하나로 뭉치기에 좋은 시간이었다. 우리는 이제 시작일 뿐이지만 행복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승점 6점을 얻었다면 더 행복했을 것이다. 울버햄튼전에서 그걸 느꼈다. 하지만 첫 번째 경기에서는 좋은 팀(첼시)을 상대로 좋은 경기를 했다. 우리는 승점 4점을 얻었다. 이번 토요일에 승점 3점을 더 얻길 원한다”고 전했다.
또 마타는 “항상 새로운 시즌이 시작되면 흥분된다. 우리는 모두가 알고 있는 감독을 갖고 있다. 그는 맨유에서 오랜 시간 있었으며 훌륭한 일을 했다. 우리 모두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에 흥분하고 있다. 또 좋은 시즌을 보내 우리 팬들이 시즌 끝까지 행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근 벌어진 폴 포그바의 인종차별 문제에 대해서는 “말할 일이 아니다. 오래 전에 근절됐어야 할 일이기 때문이다.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SNS는 문제다. 그들은 원하는 말을 모두 하면서도 처벌을 받지 않는다. 겁쟁이 같은 일이다. 좋지 않은 행동이다”고 비판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