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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의 UFC] 조제 알도 "밴텀급 가겠다…세후도 붙어 보자"

이교덕 기자 lkd@spotvnews.co.kr 2019년 08월 22일 목요일

- 이교덕 격투기 전문 기자가 전하는 흥미로운 UFC 뉴스 모음

아버지를 위한 벨트

스티페 미오치치는 8월 18일 UFC 241에서 다니엘 코미어에게 역전승을 거두고 UFC 헤비급 챔피언벨트를 되찾았다. 또 다른 기쁜 소식이 기다리고 있었다. 아버지가 암을 완치했다는 뉴스였다. 미오치치는 경기 후 라커룸에서 아버지와 영상 통화를 하면서 "이 벨트는 아버지를 위한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코치들에게 "아버지가 오늘 암 완치 판정을 받았다. 얼마나 대단한 일인가? 그런데 아버지는 대수롭지 않게 '나 다 나았어'라고 말씀하신다"고 밝혔다. 미오치치의 부모님은 크로아티아에서 미국으로 이주해 미오치치를 낳았다. (UFC 241 전율과 고통)

은퇴하지 마

역시나 데이나 화이트 대표는 다니엘 코미어의 은퇴를 바라지 않는다. "코미어는 세계 최고의 파이터 중 하나다. 그가 은퇴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결정은 그와 그의 가족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컨텐더 시리즈 인터뷰)

7위는 말도 안 돼

다니엘 코미어는 UFC 파운드포파운드 랭킹 1위에서 7위로 떨어졌다. 데이나 화이트 대표는 이해가 안 간다고 했다. "랭킹이 발표된 걸 보고 미치는 줄 알았다. 그는 헤비급 넘버원 컨텐더에게 졌다. 스티페 미오치치는 UFC 역사에서 타이틀 3차 방어까지 성공한 유일한 헤비급 챔피언이다. 그런데 코미어가 7위까지 떨어진다고? 그거보단 높아야 한다. 내겐 세계 최고의 파이터 중 하나다"고 주장했다. (컨텐더 시리즈 인터뷰)

천만다행

앤서니 페티스는 수술을 받지 않아도 된다. 코치 듀크 루퍼스는 "건강하다면 올해 12월 라스베이거스 대회(UFC 245)에서 뛰기를 바란다. 그는 이기지 못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페티스의 경기를 좋아한다"고 말했다. 루퍼스는 오랜 제자인 페티스 형제가 자신을 곧잘 속인다고 밝혔다. "UFC 241에서 페티스는 경기가 중단될까 봐 오른발 부상 사실을 내게 말하지 않았다. 경기 전에도 절대 부상 때문에 중간에 경기를 끝내지는 말라고 부탁했다. 이게 우리 사이 문제다. 내가 중단시키려고 하니까, 이제 거짓말을 한다. 동생 서지오 페티스도 밀워키(롭 폰트와 경기)에서 그랬다. 1라운드에 각막이 찢어졌는데도 숨기고 한쪽 눈으로만 싸웠다"면서 "(네이트 디아즈와) 경기 중에 왜 페티스가 제대로 싸우지 않는지 의아했다. 오른손 스트레이트나 팔꿈치를 주문했는데, 그는 밀어붙이지 못했다. 킥도 못 찼다. 이제야 이해된다"고 밝혔다. (아리엘 헬와니 MMA 쇼)

꿈의 그래플링 매치

듀크 루퍼스 코치는 벤 아스크렌의 복귀에 기대감을 갖는다. 상대로 확정된 데미안 마이아와 최고의 그래플링 경기를 펼칠 것이라고 본다. "아스크렌의 이 매치업이 좋다. 아스크렌은 마이아에게도 그래플링 대결을 시도할 것이다. 그게 아스크렌이다. 그래플링 팬들에겐 꿈의 매치다. 난 아스크렌을 잘 안다. 그는 허리케인 눈 안으로 들어가는 걸 즐기는 남자"라고 말했다. 아스크렌과 마이아의 웰터급 경기는 10월 26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162 메인이벤트가 될 전망. 아직 공식 발표는 나오지 않았다. (아리엘 헬와니 MMA 쇼)

알도 vs 세후도

조제 알도는 아무도 예상치 못한 프로젝트를 타진하고 있다. "밴텀급으로 갈 가능성이 있다. 새로 시작하고 싶은 체급이다. 헨리 세후도와 타이틀전도 열려 있다"고 말했다. 데이나 화이트 대표는 알도가 세후도에게 도전하겠다는 생각에 반대하지 않았다. "알도가 문자를 보냈다. 알도가 어떤 체급에서 뛰든 난 좋다"고 했다. 정말 내려오는 걸까? 페더급에서도 감량 때문에 고생했던 알도인데? (콤바테 인터뷰)

135는 무리

번역 오류였을까? 브라질 콤바테와 인터뷰에서 조제 알도의 밴텀급 전향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던 데이나 화이트 대표가 8월 21일 컨텐더 시리즈 후 인터뷰에선 "알도가 밴텀급으로 가고 싶다는 문자를 보냈다. 아직 대화를 나누지는 못했다. 그런데 그 친구가 135파운드까지 뺄 수 있을 거 같지 않다. 말이 안 된다. 그가 챔피언이었을 때 145파운드로 감량하는 데도 엄청나게 고생했던 거 기억하는가? 알도는 젊지도 않다. 솔직히 그의 체급 전향 의견을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알도를 좋아한다. 그가 하고 싶은 대로 하길 바라지만, 밴텀급 감량을 보고 싶지 않다. 알도에게 좋은 결정이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컨텐더 시리즈 인터뷰)

진지하다

조제 알도는 데이나 화이트 대표의 말에 자신은 진지하다고 대답했다. "화이트, 내가 뭔가를 얘기할 때는 진지한 거다. 진심으로 말하는 거다. 이미 감량 테스트를 끝냈다. 135파운드까지 내릴 수 있다"고 밝혔다. (조제 알도 트위터)

리우 왕도 무릎 꿇어

UFC 플라이급 밴텀급 챔피언 헨리 세후도는 '왕 게임'에 빠져 있다. 자신에게 도전하려면 무릎을 꿇으라고 한다. 밴텀급 전향을 염두에 두고 있는 조제 알도에게도 같은 메시지를 띄웠다. "재밌게 돌아간다. 최근에 레전드로 불리는 유라이야 페이버, 프랭키 에드가, 조제 왈도(Waldo)가 밴텀급으로 오고 있다. 왈도는 자칭 '리우의 왕'이라고 한다. 트리플C는 누구냐? 난 올림픽 챔피언에 플라이급 챔피언이고 밴텀급 챔피언이다. 난 세계의 왕이다. 무릎을 꿇고 내게 부탁해라. 마지막 하나, 네 영화는 진짜 별로다"고 말했다. 알도의 인생을 담은 영화는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다. 제목은 '세상보다 더 강한'이다. (헨리 세후도 트위터)

놈 잡으러 가자

조제 알도가 본격적으로 밴텀급 타이틀전 구도를 만들기 시작했다. 인스타그램에 "우리는 (헨리 세후도의) 도전을 수락한다. 언제 어디서 붙을지만 말해 줘. 널 혼내 주러 갈게. 그리고 또 한 명의 '놈(Gnome, 땅속 요정)'을 수집할 거다"고 썼다. 놈은 뾰족한 모자를 썼다. 수염이 긴, 키가 작은 요정이다. 알도는 놈의 모습에 세후도의 얼굴을 붙인 합성사진도 인스타그램을 붙였다. (조제 알도 인스타그램)

세후도 vs 베나비데즈

헨리 세후도는 부상 치료를 마친 뒤, 먼저 플라이급 타이틀을 방어해야 한다. 데이나 화이트 대표는 "세후도는 조셉 베나비데즈의 도전을 받아들여야 한다. 그게 맞는 순서다. 만약 세후도가 원치 않으면, 플라이급 타이틀을 반납해야 한다"고 말했다. (컨텐더 시리즈 인터뷰)

논쟁할 필요 있나?

전 UFC 미들급 챔피언 크리스 와이드먼이 10월 19일 UFC 온 ESPN 6 메인이벤트에서 라이트헤비급에 도전한다. 와이드먼을 테스트할 파이터는 랭킹 4위 도미닉 레예스다. 레예스는 11승 무패 전적의 떠오르는 강자. 레예스는 "좀 놀랐다. '와이드먼이라고?' 이랬다. 이 이름이 나올지는 몰랐거든. 와이드먼을 이기면 타이틀 도전권을 받아야 한다. 지금 UFC 5승 무패고, 와이드먼을 꺾으면 6승 무패가 된다. 총 전적은 12승 무패다. 더 이상 논쟁할 필요 있나?"라고 말했다. (UFC 241 인터뷰)

확정 매치업 및 추진 중인 매치업

UFC 233 (10월 6일 호주 멜버른)
[라이트급] 알 아이아퀸타 vs 댄 후커

UFC 파이트 나이트 161 (10월 13일 미국 템파)
[미들급] 에릭 앤더스 vs 제랄드 머샤트

UFC 온 ESPN 6 (10월 19일 미국 보스턴)
[미들급] 대런 스튜어트 vs 대론 윈
[여성 플라이급] 몰리 맥칸 vs 디아나 벨비타

안녕하세요. 이교덕 기자입니다. 제가 유튜브 채널(https://bit.ly/2N1B3Ex)을 열었습니다. 매주 목요일 밤 10시에는 국내외 다양한 소식을 다루는 '뉴스쇼'를, 매주 일요일 밤 10시에는 UFC나 벨라토르 등 대회 리뷰를 다루는 'UFC 리뷰' 라이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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