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황 아래 까치 ⓒ전북현대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단장 백승권)이 K리그 3연패를 향한 본격적인 시동을 건다.

 

전북현대가 오는 24(성남FC를 전주월드컵경기장으로 불러들여 K리그1 27라운드를 치른다.

 

지난 울산과의 맞대결에서 완승하며 K리그 통산 400승 달성과 함께 6년 연속 전 구단 상대 승리를 거둔 전북은 이날 경기도 반드시 승리해 16경기 연속 무패와 3연승을 이루겠다는 각오다.

 

특히, 15경기 무패(10-5/37득점-17실점)로 지는 법을 잊은 전북은 성남과 최근 홈 10 경기에서 8승 1무 1패로 압도하고 있어 이날 홈경기도 승리를 자신한다.

 

최전방에는 K리그와 팀의 적응을 마친 호사가 나선다.

 

2선에는 로페즈문선민이 빠른 발을 무기로 성남 수비진을 무너뜨리고 그 뒤를 손준호한승규신형민이 삼각편대를 형성해 공,수 장악에 나선다.

 

수비진은 지난 경기에서 무실점으로 수비의 정석을 보여준 김진수-최보경-홍정호-이용의 포백 라인이 다시 한 번 무실점에 도전한다.

 

한편이날 경기에는 여름 이적 3총사인 권경원-호사-김승대가 K리그 통산 400승 달성을 기념하며 현대자동차 SUV ‘베뉴를 하프타임 경품 추첨을 통해 팬들에게 선물한다.

 

경기 전 입장하는 팬들에게는 서울우유에서 제공하는 리이브’ 사과주스 1만개를 각 게이트에서 선착순으로 나눠준다.

 

또한 신형민 선수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산간벽지 초등학교 초청 행사를 실시해 남원 서원초등학교 학생들을 전주성으로 초대한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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