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안재현.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이지원 기자] 파경 위기를 맞은 배우 안재현(32)이 광고 모델로 있던 화장품 브랜드가 안재현의 광고와 콘텐츠를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22일 안재현이 광고 모델로 있던 브랜드 멀블리스는 공식 인스타그램에 "안재현씨의 파경 논란에 대한 SNS 폭로전 이슈로 멀블리스 또한 당혹스러움을 감출 수 없으며, 이와 관련하여 저희 브랜드를 믿고 이용해주신 고객님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멀블리스는 웨딩 컨셉으로 사랑과 행복을 추구하는 브랜드"라고 전하며, "2년 전 멀블리스가 안재현씨와 첫 계약을 했을 당시 신혼이었던 안재현씨의 사랑꾼 이미지가 저희 브랜드가 추구하는 방향과 적합하다고 판단되어 계약을 진행했다"고 계약 과정을 설명했다. 

멀블리스는 "많은 이슈가 되고 있는 안재현씨와 구혜선씨의 파경 논란과 관련하여 멀블리스가 추구하는 방향과는 너무도 다르다고 판단되어 현 시간부터 안재현씨와 관련된 모든 광고와 컨텐츠를 중단하고 기존에 작성 및 유지되었던 광고와 컨텐츠는 순차적으로 삭제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단호한 입장을 보였다. 

지난 18일 안재현 구혜선 커플의 이혼 갈등은 구혜선의 SNS폭로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계속해서 SNS와 법률대리인을 통해 엇갈린 입장을 보이며 진실공방을 펼치고 있다.

다음은 화장품 브랜드 멀블리스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멀블리스입니다.

현재 안재현씨의 파경 논란에 대한 SNS 폭로전 이슈로 멀블리스 또한 당혹스러움을 감출 수 없으며, 이와 관련하여 저희 브랜드를 믿고 이용해주신 고객님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멀블리스는 웨딩 컨셉으로 사랑과 행복을 추구하는 브랜드입니다. .

2년 전 멀블리스가 안재현씨와 첫 계약을 했을 당시 신혼이었던 안재현씨의 사랑꾼 이미지가 저희 브랜드가 추구하는 방향과 적합하다고 판단되어 계약을 진행하였으며, 계약 종료 이후 재계약을 통해 2년이라는 시간동안 계약을 이어온 상황입니다.

현재 많은 이슈가 되고 있는 안재현씨와 구혜선씨의 파경 논란과 관련하여 멀블리스가 추구하는 방향과는 너무도 다르다고 판단되어 현 시간부터 안재현씨와 관련된 모든 광고와 컨텐츠를 중단하고 기존에 작성 및 유지되었던 광고와 컨텐츠는 순차적으로 삭제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고객님들의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립니다.

더 노력하고 발전하는 멀블리스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스포티비뉴스=이지원 기자 press@spotvnews.co.kr 

관련기사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