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맨유를 떠날 가능성이 큰 데 헤아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다비드 데 헤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주전 수문장이 팀을 떠날 수도 있다는 보도다.

'유로스포츠' 22일(현지 시간) "파리 생제르맹과 레알 마드리드가 데 헤아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했다.

데 헤아는 최근 구단과 재계약이 유력하다는 영국 현지 매체의 보도가 많았다. 하지만 아직 정작 사인을 하지 않았고, 맨유도 데 헤아의 재계약 소식을 발표하지 않았다. 계약이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유로스포츠는 "데 헤아는 팀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지 못하면 주급의 25%를 삭감해야 하는 조항이 있다"며 그가 이적을 고민하고 있는 이유를 들었다. 데 헤아는 주급까지 삭감된 마당에 팀에 잔류하고 싶은 생각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2019-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여름 이적 시장은 종료됐기 때문에 데 헤아가 당장 이번 여름에 떠날 가능성은 없다. 

데 헤아는 2020년 6월이면 맨유와 계약 기간이 끝난다. 현실적인 이적 기간은 2020년 여름이 될 전망이다.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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