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축구 해설가 대니 밀스가 손흥민 선발 복귀를 강조했다. 토트넘 화력에 큰 도움이 될 거라며 기대했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본머스전 퇴장으로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까지 출전하지 못했다.
토트넘은 26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뉴캐슬과 2019-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를 치른다. 개막전서 애스턴 빌라를 3-1로 격파한 데 이어 맨체스터 시티 원정서 1-1로 비기며 리그 6위에 있다.
뉴캐슬은 라파 베니테스 감독 후임으로 스티브 브루스 감독을 선임했지만 큰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 시즌 초반이지만, 별다른 색깔 없이 아스널과 노리치 시티에 연달아 졌다. 토트넘은 안방서 뉴캐슬을 꺾고 승점 3점을 노리려 한다.
뉴캐슬전에서 토트넘 화력은 더 불타오른다. 징계가 끝난 손흥민이 돌아온다. 손흥민은 2018-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맹활약했다. 해리 케인 공백을 홀로 메우며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에 기여했다.
현지에서도 뉴캐슬전 선발을 점치고 있다. 영국 축구 해설가 밀스는 22일 ‘풋볼인사이더’와 인터뷰에서 “손흥민이 뉴캐슬전 선발 명단에 없다면 깜짝 놀랄 것이다. 팀에 많은 도움을 주는 선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곧 돌아올 손흥민은 평가보다 더 뛰어난 선수였다. 밀스는 “사람들은 손흥민이 정말 큰 선수라는 것을 인지하지 못한다. 손흥민은 더 많은 것을 줄 수 있는 선수다. 때때로 그것이 큰 보너스가 되기도 한다”라며 뉴캐슬전 선발을 강력히 추천했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