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엠넷 '러브캐처2' 연출을 맡은 PD진이 "출연자들이 연예 기획사로부터 러브콜을 받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러브캐처2' 연출을 맡은 정민석PD와 박소정PD가 22일 오후 3시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인터뷰를 갖고 프로그램 소개에 나섰다.

정민석PD는 "시기가 시기인만큼, 분위기도 좋지 않고 해서 더더욱 신경을 썼다"며 "완전 클리어하게 노력했다. 편집은 있는 그대로 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소정PD 역시 "저희도 나쁜 방향으로 편집이 되면 안된다고 생각한다. 이 친구들이 연예인이 아니기 때문에 나쁘게 비춰지면 후폭풍이 더 강하다고 생각했다. 시청자분들이 볼 때 이 친구들의 호감이 확 느껴질 수 있도록 편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박PD는 "연예인 지망생의 출연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 만약 이 친구들의 매력이 좋아서 연예기획사에서 많이 연락 오고 'SM이냐 YG냐' 어디 간다고 하면 행복할 것 같다. 그만큼 시청자분들이 이 친구들의 매력을 알게 됐다는 거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러브캐처'는 10명의 남녀가 7박 8일 동안 한 공간에서 생활하며 벌어지는 연애 심리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운명적인 사랑을 찾기 위해 찾아온 러브캐처와 5000만원이라는 상금을 목적으로 출연한 머니캐처의 심리 게임을 담는다.

'러브캐처2'는 22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