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점 네이마르가 팀을 떠나긴 어려운 상황으로 흐르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2022년까지 6월까지 네이마르와 계약을 맺고 있는 파리 생제르맹(PSG)가 다시 한번 네이마르 판매 건에 대한 우월적 지위를 드러냈다.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로부터 꾸준히 구애를 받는 네이마르에 대해서 PSG는 매번 이적을 허용하지 않고 있다. 바르사와 레알 모두 2019-20시즌을 앞두고 거액을 들여 선수를 영입했기 때문에 네이마르 영입에 온전히 현금을 투입할 순 없다.

바르사는 필리페 쿠치뉴, 레알은 가레스 베일, 하메스 로드리게스를 트레이드 카드 일부로 끼려 했지만, PSG는 오직 돈을 원했다. 

PSG는 바르사의 넬송 세메두, 레알의 비니시우스 영입을 바랐는데, 바르사와 레알이 당혹감을 드러냈다는 후문. 

하지만 PSG의 '갑' 행태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 유력지 '레키프'는 "PSG는 전혀 압박감을 받고 있지 않다. 아직 네이마르와 계약 기간이 3년이 남았기 때문에 초조하지 않다"고 했다. 

레키프는 이어 "PSG는 손해를 보지 않을 것이다. 네이마르가 엄청난 이익을 남기든, 엄청난 능력을 지녔기 때문에 잔류할 수도 있다"고 했다. 

PSG가 자신만만한 가운데, 바르사, 레알뿐만 아니라 유벤투스 역시 그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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