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입사관 구해령' 장면.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신입사관 구해령'의 김민상이 신세경을 계속해서 끌고 다니며 모든 설전을 기록하게 했다.

22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극본 김호수, 연출 강일수한현희)'에서는 이태(김민상)의 일거수일투족을 따라다니며 기록하는 구해령(신세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태는 묘시부터 구해령을 소환했다. 이후 대비전 문안을 하는데 입실시켰다. 이어 구해령은 경연까지 따라들어가 대신들과 왕의 설전을 기록했다.

이태는 구해령을 계속해서 끌고 다녔다. 구해령은 밥을 먹는 이태와 함께하며 내관의 말에 따라 "동치미 국물을 드셨다. 도라지 나물이 아니라 숙주 나물을 드시고 있다. 콩밥 한술을 떴다"를 기록했다.

심지어는 이태의 가장 사적인 순간까지 함께 했다. 구해령은 매화틀에 앉아 일을 보는 이태의 옆에서 이를 기록했다. 이후 내관은 구해령에게 그 결과물을 건네며 "전의감"에 가져다 놓으라 시켰다. 

이후 구해령은 분노하며 양시행(허정도)에게 찾아간 구해령은 "내전 입실을 허락한다는 게 이런거였냐. 하루종일 전하 곁에 저 혼자 있는 것. 제가 뭘 하고 왔는 줄 아냐. 전하 똥 치우다가 왔다"고 분노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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