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입사관 구해령' 장면.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신입사관 구해령'의 이지훈이 자신 때문에 의금부에 갇혔던 신세경에게 사과를 건넸다.

22일 방송된 MBC 수목 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극본 김호수, 연출 강일수 한현희)'에서는 후배 구해령(신세경)에게 다짐을 건네는 민우원(이지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구해령이 민우원에게 물은 건 사관으로서의 앞날이었다. 구해령은 "입궐한지 얼마 안 됐는데 옥살이도 했다. 반년 뒤엔 제주도 유배를 가지 않을까"라고 농담을 건넸다.

그 말에 민우원은 "다시는 그렇게 두지 않을 것"이라며 물에 젖은 구해령의 손을 직접 닦아줬다. 이어 그는 "미안하다. 이런 고초를 겪게 해서. 여기서 물러나고 싶다고 해도 이해한다. 아무도 원망하지 않을 거다"라고 사과를 건넸다. 

민우원의 사과에 구해령은 "그렇게 얘기하시니까 정말 끝장을 보고 싶다. 미안해하지 말라"라며 쿨한 면모를 보였다.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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