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제국은 2001년 아마추어 자유계약으로 MLB팀 시카고 컵스에 입단했고 2007년 해외진출선수 특별지명으로 LG트윈스에 지명된 뒤 2013년에 입단했다. 류제국은 136경기 출장하여 735 1/3이닝을 던져 46승 37패 평균자책점 4.66을 기록했다.
류제국은 지난해 허리 수술 이후 1년간의 재활을 거쳐 올 시즌 복귀하여 재기를 노렸으나 최근 몸상태가 안 좋아져 은퇴를 결심하였다.
류제국은 “선수 생활 동안 팬 여러분께 너무도 과분한 사랑을 받은 점, 가슴 깊이 감사 드린다”라고 말했다.
스포티비뉴스 박성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