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혜준. 제공|매니지먼트AND
[스포티비뉴스=유지희 기자]배우 김혜준이 재난 영화 '싱크홀'에 출연한다.

23일 소속사 매니지먼트AND에 따르면 김혜준은 '싱크홀'(가제, 감독 김지훈, 제작 더타워픽쳐스) 출연을 확정했다. 

'싱크홀'은 11년 만에 마련한 내 집이 1분 만에 싱크홀로 추락하며 벌어지는 현실 재난 코미디 영화로 배우 차승원, 김성균, 이광수 등이 출연을 확정 지은 작품이다. 극 중 김혜준은 박동원(김성균 )의 회사 새내기 인턴사원 홍은주 역을 맡았다.

홍은주는 상사 앞에서는 긴장하면서 할 말은 다 하는 요즘 세대 특징을 가진 신입사원으로 어느 날 갑자기 직장상사 박동원, 직장선배 김승현(이광수)과 함께 싱크홀에 갇히게 되는 인물이다. 싱크홀에 갇힌 홍은주는 극 중 열정과 패기 넘치는 모습으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 영화 '미성년'(위), '변신' 배우 김혜준 스틸. 제공|쇼박스, 다나크리에이티브

김혜준은 앞서 넷플릭스 드라마 '킹덤2', 영화 '미성년'에 이어 최근 개봉한 '변신'까지 연이어 출연하며 주목되는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배우 김윤석이 메가폰을 잡은 '미성년'에  500:2 경쟁률을 뚫고 발탁, 주인공 주리 역을 맡아 매력적인 외모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극에의 몰입도를 높이고 '변신'에서는 강구(성동일)의 첫째 딸 선우 역을 연기해 극 중 캐릭터를 다양하게 표현하며 존재감을 선보인다.

'싱크홀'은 오는 8월 말 크랭크인한다.

스포티비뉴스=유지희 기자 tree@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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