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비드 루이스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아스널에 다비드 루이스는 최우선 영입 대상이 아닌 3순위였다.

루이스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첼시에서 아스널로 이적했다. 런던 라이벌 팀으로 첼시에서 오랜 기간 뛴 선수가 이적해 큰 화제가 됐다.

루이스는 아스널 최우선 영입 대상은 아니었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23일(한국 시간) "루이스는 아스널의 3옵션이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스널이 원했던 수비수는 다니엘레 루가니(유벤투스)와 다요 우파메카노(라이프치히)였다. '텔레그래프'는 "유벤투스와 라이프치히가 이적료를 높게 책정하면서 아스널이 이적료 지불에 확신을 갖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시즌이 시작한 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좋은 영입으로 평가받고 있다. 루이스는 리그 2라운드 번리전에 처음 아스널 유니폼을 입고 뛰었다. 프리미어리그 경험이 많은 만큼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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