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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만해도 "든든한 조력자"라 했는데…안재현·구혜선, 100일간 무슨일 있었나[종합]

정유진 기자 press@spotvnews.co.kr 2019년 08월 25일 일요일

▲ 구헤선-안재현 부부가 결혼 3년 만에 파경 위기를 맞았다. 출처l구혜선 SNS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안구' 부부에게 최근 백일 동안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배우 안재현-구혜선이 불과 3개월 전만 해도 많은 이들의 알고 있던 '사랑꾼 부부'였던 것. 지난 5월 구혜선이 안재현에 "든든한 조력자"라고 표현했던 것이 재조명받고 있다. 결국 석 달 만에 안재현은 구혜선에게 '든든한 조력자'에서 '배신자'가 된 셈.

지난 5월 28일 유튜브 채널 치치티비 '구혜선의 반려일기'에는 구혜선이 자신의 집에서 6월 전시를 앞두고 준비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그 과정에서 구혜선은 자신의 반려 동물들과 따뜻한 '케미'를 보이며 감동을 안기는가 하면, 키우던 반려동물이 세상을 떠났을 때 심경을 밝혀 시청자들은 함께 가슴 아파했다.

▲ 유튜브 채널 치치티비 '구혜선의 반려일기' 화면 캡처

그런 가운데, 해당 영상에는 그의 남편 안재현도 등장한다. 운동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안재현은 구혜선에 "무슨 이야기 하고 있었냐"고 물어봤고, 구혜선은 안재현을 반갑게 맞이하면서 "인터뷰 중이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구혜선은 거실에 장식된 큰 그림을 가리키며 "남편이 사 줬다"며 뿌듯해했다. 또한 반려동물들을 쓰다듬으면서 웃는 안재현에게 "든든한 조력자"라고 말하기도.

▲ 유튜브 채널 치치티비 '구혜선의 반려일기' 화면 캡처

그런데 해당 영상이 현시점에서 재조명되면서, 일부 누리꾼들은 반려동물들이 안재현을 보고 짖는 것에 집중했다. 구혜선과 안재현 역시 "처음 보는 것처럼 짖어"라고 말하고 있는데, 반려동물이 주인을 보고 반가워하기는커녕 짖는 것이 심상치 않다는 것이 일부 누리꾼들의 주장이다.

또한 이 유튜브 영상이 게재된 시점은 5월 28일. 촬영 시기는 4월에서 5월로 추정된다. 그런데 두 사람의 별거가 올 초부터 이루어졌다고 전해져, 누리꾼들은 의아해하고 있다. 올 초부터 불화를 겪었다고 알려졌지만, 해당 영상에서 속 이들은 여전히 애정 깊은 '사랑꾼 부부' 였던 것.

▲ tvN '신혼일기' 방송화면 캡처

그러나 당시 영상이 공개됐을 때, 두 사람의 모습은 별다른 의심을 사지 않았다. 이미 시청자들에게는 영상 속 두 사람의 알콩달콩한 모습이 친숙했던 터. 이들 부부는 그간 tvN '결혼일기'를 비롯해 여러 매체를 통해 달콤한 결혼 생활을 보였기 때문. 그러나 이제는 낯설게 됐다. 상황이 완전히 바뀐 것. 안재현을 '든든한 조력자'라고 표현했던 구혜선이 근 100일 만에 안재현에게 '배신자'라고 말했다. 안재현-구혜선 부부는 서로를 향한 날선 폭로전을 이어 가고 있다.

▲ 구혜선이 남편 안재현과 결혼 3년 만에 파경 위기를 맞았다. ⓒ곽혜미 기자

구혜선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 '카톡' 안한다. 괜한 준비 마라. 배신자야"라고 글을 게재했다. 이는 앞서 한 매체가 안재현 지인의 말을 전한 것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안재현이 구혜선과 문자 대화 내용 전문을 모두 공개하려고 준비한다고. 그는 법률 대리인의 자문을 받아 공식적인 방법으로 공개하려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앞서 이들 부부의 불화는 구혜선의 SNS 폭로로 알려졌다. 구혜선은 지난 18일 "권태기로 변심한 남편이 이혼을 원하지만 저는 가정을 지키려고 한다"고 글을 게재, 많은 이들에 충격을 안겼다. 3일간 침묵을 지키던 안재현은 지난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올려, 구혜선과의 갈등 과정을 설명하며 "이혼에 대한 마음을 굳혔다"고 거듭 언급하는 한편 "결혼생활을 하며 남편으로서 최선을 다했고 부끄러운 짓을 한 적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구혜선이 진실을 왜곡하고 있다"고 반박에 나섰다. 

▲ 구혜선-안재현 부부가 결혼 3년 만에 파경 위기를 맞았다. ⓒ한희재 기자

그러나 구혜선은 곧바로 재반박했다. 안재현이 결혼 후 1년 4개월째 정신과에서 우울증 치료를 받고 있다고 주장하자 구혜선은 "키우던 강아지가 먼저 하늘나라에 가게 되자 내가 먼저 우울증이 와서 내가 다니던 정신과에 남편을 소개시켰다"고 말했다. 또한 구혜선은 "내가 섹시하지 않아서 이혼 해달라고 노래불렀다"며 안재현에게 여자로서 수치스러운 말까지 들었다고 주장했다.

2015년 KBS2 '블러드'에서 연기 호흡을 맞추며 연인으로 발전한 안재현, 구혜선은 3살 연상 연하 나이 차이를 뛰어넘고 결혼에 골인했다. 이후 '신혼일기'로 알콩달콩한 결혼 생활을 샅샅이 공개했던 안재현-구혜선. 이들 부부의 이러한 모습은 지난 5월만 해도 볼 수 있었기에, 진흙탕 싸움으로 번진 현재 상황에 많은 이들이 안타까움을 표하고 있다.

▲ 구혜선-안재현 부부가 결혼 3년 만에 파경 위기를 맞았다. 제공lYG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pres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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