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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게임노트] 황재균-이대호 3타점 장군멍군… kt-롯데 3-3 무승부

김태우 기자 skullboy@spotvnews.co.kr 2019년 08월 23일 금요일
▲ 0-3으로 뒤진 8회 동점 3점 홈런으로 팀을 패배에서 건진 kt 황재균 ⓒkt위즈
[스포티비뉴스=수원, 김태우 기자] kt와 롯데가 연장 12회 접전에도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kt와 롯데는 23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경기에서 3-3으로 비겼다. kt(58승59패2무)는 승률 5할 복귀를 다음으로 미뤘다. 롯데(42승72패3무)도 6연패를 끊지 못했다. 

kt는 선발 김민수가 6이닝 3실점으로 비교적 무난한 투구 내용을 선보였으나 승리와는 인연이 없었다. 전유수 정성곤 김재윤 주권 이대은으로 이어진 불펜은 무실점을 합작하며 분전했지만 타선이 경기 막판 두 차례의 1사 만루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타선에서는 황재균이 8회 동점 3점포 등 2안타 3타점, 리드오프 김민혁이 2안타 2도루, 로하스가 2안타를 기록했다.

롯데 선발 장시환은 6이닝 동안 96개의 공을 던지며 4피안타 3볼넷 6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으나 불펜이 승리요건을 지키지 못했다. 타선에서는 이대호의 활약이 돋보였다. 6회 투런포 포함 2안타 3타점으로 모처럼 해결사 몫을 했다. 전준우 채태인도 멀티히트로 활약했지만 13안타를 치고도 3점에 머물렀다.

0의 균형은 롯데가 4회에 깼다. 선두 고승민이 좌중간에 떨어지는 2루타로 출루했고, 전준우의 2루 땅볼 때 3루에 갔다. 여기서 이대호가 우전 적시타를 치며 선취점을 뽑았다. 이대호의 방망이는 6회에도 빛났다. 1사 후 전준우가 우전안타로 출루하자 김민수의 포심패스트볼(141㎞)을 받아 쳐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 개인 15호 홈런.

하지만 kt는 한 방으로 추격했다. 8회 2사 유한준의 우중간 안타, 로하스의 우익수 옆 안타로 2사 1,3루를 만든 kt는 황재균이 박진형을 상대로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때려 단번에 동점을 만들었다.

9회 2사 2루 끝내기 기회를 놓친 kt는 연장 10회 1사 후 대타 박경수가 볼넷을 골라 나갔고, 로하스가 우익수 옆에 떨어지는 안타로 1사 1,3루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롯데는 황재균을 고의4구로 거른 것에 이어 박승욱을 1루 땅볼로 잡아냈고, 안승한의 날카로운 타구를 좌익수 전준우가 몸을 날려 건져내며 실점 위기에서 벗어났다.

롯데는 11회 반격에서 선두 강로한의 좌중간 2루타로 포문을 다시 열었으나 후속타 불발로 점수를 뽑지 못했다. kt도 11회 1사 1루에서 오태곤의 병살타로 끝내기 기회를 놓쳤다. kt는 12회 1사 만루 기회에서도 박승욱 안승한이 모두 삼진으로 물러나 결국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다.

스포티비뉴스=수원,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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