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N '모던패밀리' 사진│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송지나 기자] MBN '모던패밀리' 백일섭이 아픈 기억을 고백했다.

23일 방송된 MBN '모던패밀리'에서는 백일섭이 곽진영의 여수 집을 방문했다.

이 날 백일섭은 곽진영에게 제대로된 여수밥상을 대접 받았다. 과거 아빠와 막내 딸 역할로 연을 맺은 이들은 여전히 각별한 사이를 유지하고 있었다. 특히 곽진영은 2년 전 돌아가신 아버지가 떠오른다며 애틋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곽진영은 수산시장에서 병어회와 갯장어를 구입한데 이어 문어까지 준비했고 백일섭이 바다낚시를 통해 잡은 쏨뱅이로 탕까지 끓였다. 여수의 손맛을 제대로 담은 한상에 백입섭은 감탄했고 끊임없이 나오는 음식을 즐겼다.

곽진영뿐만 아니라 곽진영의 가족들 또한 백일섭과 스스럼 없었고, 마치 한 가족 같은 모습이었다. 곽진영은 인터뷰를 통해 "오늘 선생님 보니까 아빠 생각이 더 많이 났다"며 눈물 흘렸다.

이어 백일섭과 곽진영은 포장마차에 마주 앉았다. 백일섭은 "여수에 나쁜 추억만 있다"며 당시 의붓엄마가 여럿이었다고 고백했다. 또 서울에 올라온 이유 역시 친어머니를 찾기 위해서였다고 말했다.

한편, 고명환-임지은 부부는 모던패밀리에 첫 합류했다. 결혼 5년차임에도 꿀떨어지는 애정을 자랑한 이들은 "부부인줄 모르는 연예인부부다"라고 스스로 소개했다.

소개에 이어 부부의 첫 일상이 그려졌다. 운영 중인 메밀전문점은 연매출 10억을 자랑하는 만큼 매우 바빴고 임지은은 능숙하게 주문을, 고명환은 요리를 담당했다. 바쁜 와중에도 고명환은 임지은을 위해 메밀전을 부쳐주었고 "야옹이가 좋아하는 스타일로 부쳤다"며 애칭으로 애정을 자랑했다.

스포티비뉴스=송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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