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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롭의 제자 사랑(?) "오바메양, 패션 스타일 외에는 약점 없어"

이성필 기자 elephant37@spotvnews.co.kr 2019년 08월 24일 토요일

▲ '제 패션이 어때서요?'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 아스널의 오바메양의 패션을 지적했다.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과 아스널의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은 2013-2015년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에서 함께 호흡했다. 서로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안다.

흥미롭게도 둘은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적으로 만났다. 2018년 1월 겨울 이적 시장에서 오바메양이 아스널로 이적하면서 막고 찌르는 사이가 됐다. 특히 오바메양은 클롭 체제의 리버풀에 아직 한 골도 넣지 못했다. 지난 시즌 사디오 마네, 모하메드 살라(이상 리버풀)와 함께 22골로 공동 득점왕에 올랐지만, 리버풀 앞에서는 침묵했다.

영국의 대중지 '익스프레스'는 24일(한국시간) 오바메양을 바라보는 클롭 감독의 마음을 전했다. 간단했다. "패션 스타일 외에는 약점이 없다"며 농담을 던진 것이다.

오바메양은 평상복 차림이 독특한 편이다. 튀는 옷이 많아 도르트문트 시절부터 화제가 됐다. 클롭 감독도 종종 오바메양의 옷을 보면서 "이런 옷은 어디서 살 수 있나"라고 묻는 등 관심을 보인 바 있다.

그는 "지금도 오바메양과는 연락을 하고 있다. 그는 내 제자였다. 이후 그가 뛰는 것도 지속해서 관찰했다. 오바메양의 인간성을 정말 좋아한다. 그가 성공해서 기쁘다" 프리미어리그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것이 기분 좋다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축구 실력으로만 따지면 분명한 경계 대상이다. 양팀은 25일에 리버풀의 홈인 안필드에서 만난다. 클롭 감독은 측면 공격수였던 오바메양에게 중앙 공격수 역할을 맡겨 성공한 바 있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난 공백을 오바메양으로 완벽하게 메웠다.

그는 "오바메양에 대해서는 모두가 알고 있다. 정말 훌륭한 공격수다. 오바메양이 폭발적인 속도를 보여준다면 (리버풀에는) 위협적이면서 흥미로울 것이다"고 전망했다.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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