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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1점대 ERA 자랑거리 사라졌다…CY '표심' 흔들리나

박성윤 기자 psy@spotvnews.co.kr 2019년 08월 24일 토요일
▲ 류현진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올 시즌 LA 다저스 류현진 자랑거리였던 1점대 평균자책점이 무너졌다. 경쟁자들에게 추격 빌미를 제공하게 됐다.

류현진은 2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4⅓이닝 9피안타(3피홈런) 1볼넷 7탈삼진 7실점을 기록하며 무너졌다. 류현진은 시즌 4패(12승)를 기록했다.

이날 4⅓이닝 7실점으로 류현진은 올 시즌 본인을 대표하는 지표 1점대 평균자책점을 지키지 못했다. 1.64였던 평균자책점은 2.00이 됐다.

최근 류현진 평균자책점은 2경기 연속 상승하고 있다. 지난 11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경기에서 1.53이었던 평균자책점을 1.45로 떨어뜨린 류현진은 지난 18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원정 경기에서 5⅔이닝 4실점을 기록해 평균자책점 상승을 막지 못했다. 이어 양키스전에서 크게 무너지며 자랑이었던 1점대 평균자책점은 사라졌다.

류현진이 주춤하며 경쟁자들과 차이는 크게 좁혀졌다. 워싱턴 내셔널스 맥스 슈어저, 애틀랜타 마이크 소로카가 2.41로 류현진을 추격하고 있었다. 뉴욕 메츠 제이콥 디그롬은 2.56, 다저스 클레이튼 커쇼가 2.71로 그 뒤를 따르고 있다. 1점대로 압도적이었던 평균자책점이 없어지며, 추격자들과 차이가 눈에 띄지 않는 상황이 됐다.

류현진 평균자책점이 2점대가 되며, 류현진이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경쟁에서 확실하게 우위를 잡았다고 보기도 어렵게 됐다. 1점대 압도적인 평균자책점의 매력이 사라졌다. 이닝에서는 디그롬, 탈삼진에서는 디그롬과 슈어저가 앞선다. 다승에서는 커쇼가 류현진보다 우위에 있다. 그동안 류현진 손을 들어준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 표심이 흔들릴 가능성이 커졌다.

스포티비뉴스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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