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성환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대구, 박성윤 기자] "윤성환, 27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 선발 등판."

삼성 라이온즈 김한수 감독이 2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릴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 앞서 엔트리 변동과 선발 로테이션에 대해 언급했다.

이번주 삼성 선발 로테이션은 벤 라이블리-원태인-윤성환-백정현-최채흥-라이블리였다. 그러나 21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한화 이글스와 경기가 비로 취소됐고, 삼성은 윤성환을 제외한 투수들로 이번 주 경기를 마치기로 결정했다.

김 감독은 "윤성환은 이번 주에 나오지 않는 대신 27일에 선발 등판한다"고 알렸다. 삼성은 27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KIA를 상대한다. 윤성환부터 다음 주 선발 로테이션이 시작되는 셈이다.

이날 삼성은 엔트리 변화를 줬다. 구원투수 권오준을 말소하고 김시현을 등록했다.

삼성은 이날 키움 선발투수 김선기를 상대한다. 지난달 16일 김선기를 상대로 5이닝 동안 안타 2개만 기록하고 무득점에 그치며 김선기를 공략하지 못했다.

삼성 이날 선발 라인업은 김상수(2루수)-박계범(유격수)-구자욱(우익수)-다린 러프(1루수)-이원석(3루수)-김헌곤(좌익수)-맥 윌리엄슨(지명타자)-강민호(포수)-박해민(중견수)이다. 선발투수는 최채흥이다.

스포티비뉴스 대구,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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