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신수(가운데 위)가 6회 선제 2점 홈런을 친 윌리 칼훈(5번)을 축하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추신수(텍사스)가 팀의 쐐기점을 돕는 안타를 날렸다. 선발 출전시 연속 출루 기록을 14경기로 늘렸다. 

추신수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개런티드레이트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경기에 1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5타석 4타수 1안타 1볼넷으로 두 차례 출루했고, 타율은 0.266으로 1리 떨어졌다. 

첫 타석 삼진, 두 번째 타석 중견수 뜬공에 그친 추신수는 5회 3번째 타석에서 2사 2루 타점 기회를 놓쳤다. 대신 7회 2사 후 중전 안타 출루로 기회를 이었고, 다음 타자 대니 산타나의 2점 홈런에 득점했다. 텍사스는 이 홈런으로 4-0으로 달아났다.  

텍사스는 이 점수를 지켜 4-0으로 이겼다. 2연패 탈출이다. 

추신수는 8일 클리블랜드와 더블헤더 제2경기에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한 뒤 25일 화이트삭스전까지 선발 출전한 14경기에서 전부 출루했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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