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마르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주장 세르히오 라모스가 직접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나섰다?

네이마르는 올여름 PSG를 떠나길 원한다. 유력한 이적 행선지는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다. 하지만 네이마르는 과거 뛰었던 바르사 복귀를 1순위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PSG가 오직 현금 거래만 원하는 가운데, 네이마르의 이적 상황이 지지부진한 틈을 타 라모스가 네이마르 이적 영업에 나서기 시작했다.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에 따르면 라모스는 레알 바야돌리드와 경기 이후 갑자기 "네이마르가 실력으로 TOP3에 드는 선수"라고 했다고. 물론 라모스는 이외 두 명의 선수에 대해서 언급하지 않았다. 마르카는 다분히 네이마르를 인정하면서 레알로 오기 바라는 마음을 드러낸 것이라고 했다. 

라모스는 "이적에 대해 말하는 것은 레알같은 위대한 팀에 실례가 되는 행위"라면서 "우리는 우리 스쿼드로 협심해 앞으로 나가야 한다. 베일이나 하메스도 또 다른 해결책이 될 수 있다"고 했다.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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