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원석 ⓒ 삼성 라이온즈
[스포티비뉴스=대구, 박성윤 기자] 삼성 라이온즈 3루수 이원석이 부상으로 교체됐다.

삼성 이원석은 25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 5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원석은 팀이 0-2로 뒤진 2회초 수비 때 무사 2루에 3루로 슬라이딩 하던 키움 김규민과 부딪혔다. 이지영 번트 타구를 잡은 강민호가 3루 송구를 선택했고 이원석이 김규민을 태그하는 과정에서 충돌이 생겼다. 슬라이딩하던 김규민 앞발은 이원석 발목을 차고 들어갔다. 이원석은 고통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삼성은 제대로 일어나지 못하는 이원석을 최영진과 교체했다.

삼성 관계자는 "왼쪽 정강이 타박상이다. 아이싱과 물리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 대구,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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