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하성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대구, 박성윤 기자] 키움 히어로즈 김하성이 만루 홈런을 터뜨렸다.

김하성은 25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사성 라이온즈와 경기에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김하성은 팀이 12-2로 크게 앞선 4회초 2사 만루에 타석에 나서 삼성 구원 투수 김대우를 상대로 좌월 만루 홈런을 쏘아 올렸다. 김하성 시즌 18호 홈런이자 개인 통산 네 번째 만루 홈런이다.

또한, 이날 경기에서 키움은 4회까지 15안타 5볼넷 16득점으로 삼성 마운드를 초토화시켰다. 키움은 올 시즌 KBO 리그 최초로 선발 전원 안타, 전원 득점 기록을 동시에 세웠다. KBO 리그 통산 84호 기록이다.

스포티비뉴스 대구,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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