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은 선발인데, 토트넘이 전반 28분에 실점했다
[스포티비뉴스=런던(영국), 신인섭 통신원] 토트넘이 전반전에 선제골을 허용했다.

토트넘은 26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뉴캐슬과 2019-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를 치르고 있다. 전반 28분 조엘링톤이 선제골을 넣어 0-1로 끌려가고 있다.

토트넘은 케인에게 득점을 맡겼다. 지난 시즌 퇴장 징계가 끝난 손흥민을 포함해 라멜라, 모우라가 2선에서 화력을 지원했다. 시소코와 윙크스가 허리에서 공격과 수비를 조율했고, 포백은 로즈, 다빈손 산체스, 알더베이럴트, 카일 워커-피터스를 배치했다. 골키퍼 장갑은 요리스가 꼈다.

뉴캐슬은 알미론과 조엘링톤이 토트넘 골망을 조준했다. 롱스태프, 생 막시맹, 헤이든을 중원에 뒀고, 리치와 크라프트가 윙백에 나섰다. 수비는 듀멧, 라셀레스, 샤르로 구성됐고 골문은 두브라브카가 지켰다.

양 팀은 전반 초반부터 치열했다. 손흥민은 왼쪽과 오른쪽 측면을 오가며 뉴캐슬 배후 공간으로 침투했다. 전반 16분 뉴캐슬에 예상치 못한 순간이 왔다. 생 막시맹이 근육 부상으로 그라운드를 빠져 나갔고 아추가 들어왔다.

전반 20분부터 그라운드 열기가 뜨거워졌다. 손흥민이 뉴캐슬 박스 안으로 드리블했고 파울을 유도했지만 페널티 킥은 아니었다. 뉴캐슬은 역습으로 토트넘 측면을 흔들었고 날카로운 슈팅까지 시도해 요리스 골키퍼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선제골은 뉴캐슬이었다. 전반 26분 조엘링톤이 정확한 슈팅으로 토트넘 골망을 흔들었다. 다빈손 산체스의 라인 컨트롤과 위치 선정이 아쉬운 장면이었다.


스포티비뉴스=런던(영국), 신인섭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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