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변신'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주말관객 57만1903명, 누적관객 76만9636명을 끌어모았다.

'변신'은 개봉 이후 '분노의 질주: 홉스&쇼'를 꺾고 5일 연속 정상을 수성했다. 또한 '곤지암'(2018) 이후 한국 공포영화로써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해 눈길을 끈다.

'변신'은 사람의 모습으로 변신하는 악마가 가족 안에 숨어들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배우 배성우, 성동일, 장영남 등이 출연한다.

같은 기간 '분노의 질주: 홉스&쇼'는 주말관객 49만3760명, 누적관객 296만9816명을 모으며 2위를 기록하는 동시에 300만 관객수 돌파를 눈앞에 뒀다. 그 뒤를 이어 '엑시트'는 주말관객 45만4279명, 누적관객 836만2282명을 동원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스포티비뉴스=유지희 기자 tree@spotvnews.co.kr